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엘 시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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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유럽 대륙에 속하는 '''엘 시드(El Cid)'''에 관한 문서이다.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1.1. 형제간의 대결(Brother Against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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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면 검병 엘 시드로 시작하는데 그냥 내려가서 양손 검병이랑 한 번, 기사랑 한 번 싸우면 된다. 양손 검병이랑 싸우고 나면 기사가 자신도 싸우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 때 산초 왕이 말을 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북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기병소에 바비에카라 불리는 말이 한 필이 있고 그 쪽으로 엘 시드를 움직이면 기병으로 바뀐다. 그냥 싸워도 될 정도로 충분히 강하므로 귀찮은 사람은 그대로 서 있으면 알아서 검병 상태로 싸운다. 그런데 어차피 말을 타야 산초 왕이 주는 유닛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말은 타야한다.
말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정복자, 기사, 창병, 검병, 궁사, 시민 4명으로 이루어진 중규모 부대를 얻을 수 있다. 부대를 모아서 강을 건너면 제분소와 제재목 캠프, 주민 소수가 있는데 기사로 밭을 침범하면 밭을 망치지 말고 꺼지라고 화를 내지만 엘 시드로 다가가면 알아서 항복하고 건물과 시민 모두 엘 시드 아래로 들어온다. 거기서 조금 더 왼쪽으로 가면 사슴 소수와 나무, 금이 많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회관을 펼쳐서 본격적으로 발전을 시작하면 된다. 시장을 지으면 지도를 공유하게 되기 때문에 맵 절반 이상이 밝혀지는데 아래쪽 샛길을 살펴보면 정복자 3기, 정복자와 창병이 있으니 얻어두면 좋다. 발전할 때 엘 시드는 놀지말고 산초 왕의 마을에 한 번 들리는게 좋은데 엘 시드가 마을에 들어가면 일부 농노들이 집을 바치기 때문에[2] 인구 수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마을 회관을 금 바로 옆에 지었다면 북서쪽 석재를 알폰소 왕의 주민이 캐고 있을텐데 바로 때리면 기지 안에 있던 유닛들이 몰려 나오니 가급적 옆에 성을 한 채 지어두고 전투를 시작하는게 좋다. 사실 기존 유닛들을 한 번 다 때려잡고 나면 딱히 알폰소 왕이 공격을 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공성추만 잔뜩 뽑아서 마을 중앙에 있는 성만 때려도 된다. 성을 부수고 나면 성 뒤에 있던 알폰소 왕이 아군으로 바뀌고 외교 관계도 곧 동맹으로 바뀐다. 그 상태에서 알폰소 왕과 엘 시드를 처음 싸웠던 결투장으로 이동시키면 퀘스트 끝. 전체적으로 동맹이 너무 강력해서 질 수가 없는 미션이다.
도전 과제인 '''선교사'''를 달성할려면 유물을 모두 수집해야 하는데 유물의 개수는 총 5개다. 그 중 4개는 파랑의 방어탑이 여러 채 건설되어있는 7시 숲 아래에 길이 나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수도원과 수도사랑 함께 있으므로 바로 수집이 가능하다. 단, 이 곳을 적이 발견하면 공격할 위험이 있으므로 진입로를 돌 성벽으로 막거나 알폰소 왕의 성을 파괴함으로서 위협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나머지 1개는 알폰소 왕의 성 오른쪽 옆의 수도원에 있다. 도전 과제를 달성할 때 반드시 수도원을 파괴한 다음에 수집하고 모든 목표를 완료해야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챔피언이 되기 전에 결투장을 떠날 경우 캠페인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중립 정복자, 창병은 얻을 수 있으나 7시의 중립 수도사들은 전부 사라지고, 엘시드는 봉건시대로 시작하므로 새 수도사를 뽑을 수 없어서 도적왕 엘시드(...)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1.2. 적의 적(The Enemy of My Enemy)
[2] 이 때 대사가 나름 재밌다. '''"우리 집이 엘 시드님의 집이죠."'''
시작과 동시에 경기병은 중앙 다리 근처로 가서 양을 얻고 북쪽에 있는 개울을 지나면 협곡 입구가 나오고 뚫고 지나가면서 금광을 지나치면 곧 석재가 있는 공터가 나온다.
마을 회관을 펼쳐서 발전을 시작해야 하는데 방어를 신경쓴다면 금광 근처에 마을회관을 펴고 좌우에 성문 하나씩만 지으면 쉽게 방어할 수 있고, 넓은 공간을 원하면 석재 근처에 기지를 건설하면 된다.
금광 근처에 마을회관을 짓는 것을 추천하는데 석재는 채광캠프로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안쪽 공간도 있어 굉장히 좁아보여도 생각 외로 지을 건 어떻게든 지을 수 있다.
그 동안 엘 시드는 홀로 임무를 수행할 시간이 있는데 바로 위쪽 시장에 들린 다음 위로 쭉 올라가서 수송선을 타고 이맘을 만난다. 그러면 유물을 4개를 사원에 넣어달라는 주 목표를 받을 수 있다. 호수에는 모타미드의 조언대로 호수의 물고기를 잡아서 식량을 모을 수 있다. 초반에 주어진 양 및 호수의 물고기만으로 식량 보급에 무리가 없어 그만큼 금을 모으기 쉽다.
마을회관을 펴고 일단 양을 다 잡아먹은 다음 위에 언급한 석재를 전 일꾼을 동원해 빨리 캐야한다. 성 지을 석재가 나오면 일꾼 및 병력 전체를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초록의 마을회관과 방어탑과 금광이 나올 것이다. 방어탑과 금광을 견제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대한 빠르게 성을 지으면 금광을 못 먹게 견제할 수 있고 적의 어그로가 성으로 끌려 본진에는 거의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다.
성을 짓고 공성무기 및 정복자를 양성하여 기존에 주어진 병력들과 같이 중앙 수도원 지역과 무어인 반란군 마을 회관을 초토화 시키면 되는데 병력도 거의 없고 공격은 성채로 충분하기 때문에 다소 무리해도 상관없다. 특히, 수도원을 전부 불태우면 반란군들이 수도사를 뽑질 못하므로 그만큼 반란군의 병력이 약해진다. 참고로 스페인 반란군은 고급 기병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수도사나 선교사로 전향시키면 막강한 전력이 되어준다.
유물은 적 기지 중앙 수도원에 세력 별로 하나, 중앙 나무 성벽 사이에 하나, 남쪽의 무어인 반란군 성 안에 하나, 총 4개가 있다.
1.3. 추방된 엘 시드(The Exile of The 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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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션과 다음 미션까지는 사라센으로 플레이한다. 사라센 테크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처음 시작하면 엘 시드가 챔피언 상태다. 알폰소 왕이 빨리 떠나라고 재촉한다. 일단 북서쪽 기병 양성소에 있는 바비에카를 타고 길을 나선다. 가다보면 벽 뒤에 궁사 두 명 정도 있는 곳에 지나갈 때쯤 알폰소 왕이 동맹을 풀고 엘 시드를 공격한다. 가다 보면 장검병 둘이 있는데 얼른 잡고 이동하는 게 좋다.
가다보면 장창병들과 기사 2명이 합류한다. 그들을 데리고 길을 가다가 산이 있는 협곡에 다다르면 알폰소 왕의 군대가 있는데 구성은 장검병과 노포라는 심히 무시무시한 구성이다. 만약 장창병을 유지 하고 싶다면 장창병은 잠깐 뒤로빼고 엘 시드와 기사들로 노포를 먼저 잡고 장검병을 처리하자. 엘 시드가 워낙 체력 깡패여서 충분히 감당이 된다.
적들을 처리하고 가다보면 낙타 기병 4명이 합류한다. 문제는 이곳이 길이 정말로 애매하다. 사방이 적이기 때문에 매우 햇갈린다. 가다보면 도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북쪽에는 베렝게르의 성문이 막고 있으니 가지말고 남쪽 눈길로 가야한다.
눈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다보면 알폰소 왕의 감시탑 2개가 잇는데 최대한 밑으로 붙은 뒤 이동하자. 잘못하다간 성에 걸려 병력을 잃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어그로가 끌리게되면 성주변에 있던 알폰소 왕의 병력들이 전부 튀어 나온다. 이 때 전부다 제거해주면 성 주위에 있는 병력들은 더 이상 없다.
남쪽에 도착하면 생산 건물들이 플레이어의 소유로 들어오지만 여기서 주어진 자원으로 알폰소 왕의 성을 파괴해야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남쪽 생산 기지에 유물이 하나 있는데 적의 수도사가 자꾸 먹으려고 시도한다. 따라서 정찰 기병 하나를 배치해서 못 가져가게 막아야 한다. 만약 유물이 없다면 이미 털린거다... 참고로 유물은 이곳 외에도 사라고사 서쪽에 두 개, 동쪽 끝에 한 개 있다. 성을 파괴하면 알폰소 왕이 다시 동맹을 맺지만 시야 공유는 하지 않는다.
아까 알폰소왕의 병력들이 어그로가 끌려 전부다 제거했다면 공성추 3개 정도만 뽑고 공성추만 돌격시킨다. 성문을 파괴하고 성을 공격하면 살인 구멍이 연구가 안 돼있어 공성추를 공격하지 못하고 맞고만 있다. 성을 파괴하고 개울을 넘고 합류하면 된다.
여기서 꼼수가 있는데 만약 파랑이 어그로가 끌려서 적들병력이 죄다 나올때 또는 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적 궁사가 성안으로 도망갈때 성문이 열려있는 것을 이용하여 그틈을 비집고 들어가면 적 병력들만 제거해 준다면 공성추를 뽑지 않고 날로 먹을 수 있다.
모타미드와 합류하면 적들을 막아달라고 요청한다 수도사와 투석기만 조심해서 적 공성무기 제조소만 파괴하면 된다. 참고로 여기서 모타미드의 낙타와 기마 궁사들은 적 공성무기 제조소를 파괴하면 아군 소유가 되므로 살리도록 노력해보자. 여기도 꼼수가 하나 있는데 엘 시드를 모타미드에게 바로 보내지 않고 거기에 있는 장검병들은 망고넬로 팀킬을 유도해서 처리한 뒤 나머지를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병력을 온존할 수 있다.
공성 무기 제조소를 파괴하면 주민 4명과 휘하 병력들이 전부 아군의 것이 되는데 여기서 2가지 공략법이 있다.
첫 번째로 자신이 어느 정도 에오엠2의 실력이 되고 멘탈(?)이 강하다면 모타미드의 기지 앞쪽에 금광이 있는데 그쪽에다가 마을 회관을 건설한다. 석재는 이 금광 옆에만 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금을 확보하고 초기에 얻어둔 공성추와 석궁병, 수도사만 추가한 상태로 기존의 병력들을 모두 끌고 베렝게르의 기지로 이동한다. 베렝게르의 기사가 나오면 바로 전향해주고 적의 성문이 열리면 빨리 기궁을 집어넣어 고정을 시켜둔다. 그 틈에 공성추를 들이밀어 성과 포격탑을 파괴하고 건물 잘 깨는 사라센 석궁병과 기궁으로 지속딜을 넣어 파괴한다. 그러고 나서 마을 회관을 파괴하면 베렝게르가 항복하고 끝난다.
두 번째로 조금 여유롭게 심시티를 즐겨(?)가며 차근차근 격파하고 싶다면 아까 얻었던 남쪽 생산기지 물고기가 있는 개울 밑에 마을 회관을 건설한다. 이쪽이 훨씬 더 안전하고 게다가 알폰소 왕의 성문에 자기 성문만 건설해주면 적들이 들어오질 못한다. 두 공략으로 모두 플레이해보면 난이도의 차이가 심각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적이 모타미드를 공격을 잘 하지 않고 공격을 해도 성벽만 죽어라 때리느라 별 진전이 없다... 게다가 중간에 새는 병력도 모타미드의 성이 잘 막아준다. 가끔씩 엘 시드와 기궁으로 적 주요 병력만 끊어주면 된다. 금광은 일단 포기하고 발전을 먼저하자. 미리 얻을라고하면 적들이 마구마구 공격한다.
유닛 조합은 최대한 금을 아껴야 하는 맵이기 때문에 식량 80만 소모하는 경기병(후사르)와 석궁병, 수도사 3명 트레뷰셋 3대면 충분하다. 금이 처음에 발견하는 금광 말고는 적의 성과 가깝기 때문에 낙타와 맘루크는 추천하지 않는다. 적의 조합이 장검병과 기사, 석궁병, 도끼 투척병, 수도사이기 때문에 전향을 엄청나게 시도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필요하다. 비록 사라센의 낙타가 강하긴 하지만 낙타가 말보단 느리고 경기병은 전향 저항이 있다.
베렝게르는 성주 시대에서 멈추지만 기지에 포격탑이 있다.
아까 얻었던 유물을 수도원에 넣어주고 시장을 건설하여 모타미드와 교역을 해도 되지만 모타미드 시장은 금을 많이 주질 않기 때문에 알폰소 왕의 시장과 항구에 교역 마차와 교역선을 보내 교역을 하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항구에서 어선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서 식량을 충당할 수도 있다.
왕정 시대까지 발전하고 관련 업그레이드를 전부하고 병력이 서서히 모일쯤 싶으면 슬슬 금광을 지어준다. 금광 주변에 성을 짓고 막아주면서 트레뷰셋으로 금광 기준 서쪽 성과 망루를 먼저 파괴해 준다. 트레뷰셋은 3~5대가 충분하다. 수도사는 치료 위주로 사용하도록 한다. 성급하게 미션을 깨려고 하지 말고 침착하게 플레이 할 것을 추천한다. 괜스레 급하게 플레이 하다가 털리면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성을 파괴한 후 천천히 하나씩 처리해 주면 미션이 클리어 된다.
1.4. 흑위대(Black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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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에서 튀르크로 나왔던 유수프의 군대가 설정에 맞게 베르베르족으로 변경되었다. 베르베르로 바뀐 만큼 초록색 유서프의 군대는 낙타 궁사를 많이 대동하지만 히네테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 미션부터 적들이 왕정 시대로 발전한다.
시작하면 엘 시드, 정복자 4명, 기사 6명, 장창병 4명(표준/보통 6명), 장검병 5명(표준/보통 4명)으로 시작한다. 구판에서 시작 병력으로 주어지던 수도사는 결정판의 본 미션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조금 앞으로 전진하면 알폰소 왕의 군대와 유서프의 흑위대가 전투를 벌이는데 알폰소 왕의 군대는 곧 전멸하니 알폰소 왕과 아군 병력을 최대한 살려서 아군 캠프로 철수시켜야 한다.
아군 캠프에 도착하면 캠프가 플레이어 소유로 전환된다. 캠프는 작지만 절벽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요새에다가 자원도 나름 넉넉하고 무엇보다 작은 연못에 물고기가 가득해서 초반 자급자족이 편리한데, 물고기를 다 캐먹으면 항구를 지어서 어망으로 식량 자급자족을 이어갈 수 있다.
주된 적은 흑위대 육군과 유수프의 본대로 기병 위주의 병력으로 아군을 공격해 들어온다. 유수프의 경우 금의 여유가 있으면 아너저 몇 기를 대동해서 들이치니 유의.
본 임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광'''. 아군이 채집할 수 있는 금광은 기지 안쪽의 3덩이, 기지 바로 아래편에 2덩이, 흑위대 모스크에서 더 내려가 해안 절벽에 있는 7덩이, 맵 중앙부의 8덩이다.[3][4] 안전하게 캘 수 있는 건 기지 근처의 5덩이 뿐이라 이 미션에서 금이 많이 드는 맘루크보다는 철석궁병 위주로 조합하는 게 나은데, 적 병력이 낙타or낙타궁사or기마궁사 위주인 만큼 이들을 잡는 데는 철석궁병만큼 좋은 유닛이 없다. 게다가 궁사와 척후병이 건물에게 2의 추가 피해를 주는 사라센의 종특으로 철석궁병의 기본 공격력과 대건물 추가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덕에 철석궁병이 건물을 매우 잘 부수어 시가전 비중이 높은 본 미션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철석궁병 수가 쌓이면 탑 정도도 쉽게 부술 수 있다. 물론 적에게는 아나저가 있으니 경기병을 추가해야 한다.
성을 짓기에 가장 좋은 위치는 본진 남쪽 석재가 있는 곳이다. 여기 있는 적의 탑을 치우고 성을 지은 다음 철석궁병과 트레뷰셋으로 적을 서서히 밀면 된다. 금이 부족하면 사라센의 우수한 시장을 백분 활용하자.
아군 캠프 아래에는 흑위대의 모스크가 하나 있는데 아군이 접근하면 모스크의 이맘이 엘 시드를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엘 시드를 접근시키면 더 이상의 살육을 멈추기 위해서 자신들은 도리에 어긋나지만 엘 시드를 돕겠다고 하는데 수도원에서 구원만 연구한 후 수도사를 하나 보내서 모스크를 전향시키고 수도사 1기를 붙여두면 시간 순서에 따라서 수도원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술들을 하나씩 무료로 제공해준다. 플레이어의 문명 사라센은 수도원 업그레이드를 모두 제공해주는 문명인 만큼 금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문제는 한번 모스크를 전향하면 위치 상 적군의 공격 1순위로 잡혀버리는데, 모스크의 체력이 고작 600 밖에 되지 않아서 방어 수단을 마련해두지 않으면 무료 업그레이드는 구경도 못할 수 있다. 성벽으로 입구를 틀어막고 방어 병력을 주기적으로 운용해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성을 짓게되면 흑위대 육군의 트레뷰셋의 공격을 받게되니 주의. 이 트레뷰셋은 아군 기지로 공격은 오지 않지만 기지 방어 범위내로 접근하면 반격해온다. 모스크 위치가 적군 기지 바로 코앞이라 성이 트레뷰셋의 공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적군의 기지는 아군 캠프 정면의 흑위대 육군 도시, 강 건너의 흑위대 해군 캠프, 우측의 유수프 본대의 성으로 모두 성벽, 방어탑에 성까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흑위대 육군의 도시는 생산 건물도 빽빽하게 지어져있고 곳곳에 방어탑이 깔려있어 아군 병력을 심히 깎아먹으니 공성병기를 필히 갖춰가야한다. 방어탑 정도는 경기병으로 쉽게 철거 가능하긴 한데 방어탑이 도시 요소에 배치되어 있어 병력 손실이 상당하고 성은 경기병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튼튼하다.
본 임무는 사라센 문명이고 왕정 시대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대형 성벽 업그레이드는 난이도 상승을 위한 조치인지 불가능하다. 방어벽 형성 시 유의하자.
1.5. 발렌시아 국왕(King of Vale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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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스페인의 기술에 다시 익숙해져야 한다.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데니아가 나온다. 이 도시는 방어하기 불가능하니 바로 버리게 된다. 성문을 나가서 내려가면 레리다에서 선교사와 기사, 낙타 기병, 주민을 약간 얻을 수 있다. 선교사는 다리가 놓여진 강을 따라서 올라가면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6시 해안선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발렌시아가 나온다. 발렌시아에서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불가사의 건설을 방어하는 것이 목표인데, 약간의 팁이 있다면 엘 시드를 컨트롤 하면서 데니아를 부수는 병력들을 묶어두고 수를 줄여나간다면 쉽게 방어할 수 있다. 공성무기들은 속도가 느려서 엘 시드로 베렝게르 기사들만 유인하는데 성공하면 레리다에서 얻었던 기사들로 공성무기만 부숴줄 수 있다. 공성무기 처리 후에는 엘 시드로만 기사들을 묶다가 본진에서 정복자와 기사들을 양성하여 기사들은 추가로 공격오는 공성무기들을 요격하는데 사용하고 기병이나 보병들은 정복자로 처리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데니아를 담당하는 문명이 페르시아에서 사라센으로 바뀌었다.
이 미션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꼼수를 써서 깰 수는 있다. 우선 엘 시드로 데니아로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은 기사를 죽여놓고 데니아를 치러 오는 병력은 기사 1마리와 공성추 3대만 남도록 하고 피난 트리거를 가동 시킨 뒤 모두 죽이자. 그 다음은 낙타, 기사, 선교사들을 얻은 뒤 하나씩 시비걸면서 포격탑과 성을 파괴하자. 베렝게르는 살인 구멍이 연구되어 있지 않아 가까이에 있으면 무방비로 노출된다. 단, 포격탑 사거리 가까이에 있는 성은 와리가리를 하면서 노가다로 부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베렝게르의 '''피통 192의 팔라딘'''들을 꼭 전향시키자. 그러면 더 빨리 철거할 수 있다. 이렇게 모든 생산 시설과 마을 회관을 부수고 남아있는 베렝게르의 병사들을 전멸시키면 발렌시아가 불가사의를 짓기도 전에 미션을 끝낼 수 있다.
1.6. 재정복(Reconquista)
[5] 1이라도 피해를 입는 순간 패배한다.
HD 버전과의 차이는 남쪽에 있는 고통의 탑의 공격력이 40~50에서 17로 하향되었고 흑위대 미션처럼 유수프의 군대는 베르베르로 변경되었다.
이번 미션은 최종 미션인데도 불구하고 초반 흑위대 육군만 잘 처리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게다가 여태까지 금이 없어서 고통받은 걸 보상이라도 하듯 이번 맵은 금이 넘쳐난다. 초반만 해결하면 정말 쉽다.
시작하면 주어진 병력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본진 앞에 흑위대 육군의 트레뷰셋 투석기와 성, 생산 시설을 처리해야 한다. 아군 성에서 트레뷰셋 투석기를 추가로 만들어 바로 공격을 가야 한다.
트레뷰셋 투석기로 성을 부수고 공성추로 적 건물을 부수고 기사들을 모집해서 적들을 처리한다. 참고로 흑위대 육군은 주민이 아예 없어 자원이 떨어지면 유닛을 생산하지 않는다. 처리했으면 북쪽에 흑위대 육군의 기지를 소탕하면 흑위대 육군은 항복한다. 만약 여기까지 했으면 축하한다. 이제부터 꿀빨면서 해도 이긴다. 참고로 식량은 바다쪽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북쪽 흑위대 육군의 본진이 있던 곳에서 식량을 생산하자. 만약 근처에 성을 많이 지어놨다면 최대한 성 가까이에 어획 장치를 펴자.
처음에 주어지는 석재로 항구 왼쪽에 성벽을 넘어서 성 하나를 지어준다. 여기로 흑위대 해군의 공격이 계속오기 때문에 우주방어를 해야한다. 그리고 석재가 여유가 되면 해안가에 성을 하나로 추가로 지어준다. 참고로 수도원은 기지 근처에 하나 있으니 건설하지 말자.
흑위대 해군의 조합은 낙타, 후사르, 수도사, 공성추 조합이다. 아까 두 성을 건설했다면 알아서 녹는다. 왕정 시작이라 살인 구멍은 이미 연구돼서 더 편하게 할수있다. 해군은 갤리온과 화공선이 같이온다. 하지만 해군의 갤리온과 화공선은 죽어라 벽만 때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해도 되고 중간에 유수프 함대가 오긴하지만 AI가 잉여라 정찰만 죽어라하다 장렬히 산화한다. 거기다 유서프의 군대는 구판의 포술 대포 갤리온도 아니라 우리 쪽에서 역으로 탄속이 빠른 대포 갤리온으로 박살낼 수 있다. 화공선까지 갈 것 없이 대포 갤리온으로만 꾸려줘도 해전은 어느정도 해결된다.
지상 조합은 팔라딘 + 정복자 + 트레뷰셋 조합으로 하면 된다. 금이 썩어나기 때문에[6] 오히려 나무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식량으로 적절히 구입하면서 트레뷰셋으로 흑위대 해군을 서서히 조여준다. 수도사들만 처리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제 문명이 사라센이 아닌 스페인이기 때문에 팔라딘은 강력하다.
흑위대 해군에게 항복 문서를 받아내면 3시 섬에 따로 떨어진 유수프만이 남는데 지상병력이 어마어마하다. 만약 상륙했으면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했을텐데 상륙은 커녕 정찰만 죽어라한다. 항구에서 스페인 무적함대를 창설한다. 연금술에 정예 대포 갤리온까지 연구해서 아르마다를 부활시킨다. 그리고 어느정도 모이면 공격해서 적 해상권을 장악한다. 참고로 네임드 탑 3개가 있는데 그중 북쪽에 있는 고통의 탑은 미친 사거리인 트레뷰셋으로 처리가능하다. 수송선을 뽑아서 중간에 섬 끝에 놔두면 원거리로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유수프는 계속해서 항구를 건설하려 하니 잘 견제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참고로 유수프의 지상 병력 조합은 우리가 고통받았던 정예 낙타 궁사 + 중형 낙타 기병 + 중형 기마 궁사이다. 아주 뭐같은 조합이니 주의하자. 하지만 그때는 아군이 금이 없었지만 이제는 금이 넉넉하다. 중간 섬에 금이 있으니 부족하면 캘 것.
이제 어느 정도 적 항구를 지도상에 지워버리고 정예 대포 갤리온으로 해안가에 위치한 유수프의 방어탑과 성을 파괴하면 이제 상륙작전을 준비하자. 지상 병력을 최대한 모은뒤 주민 몇 명과 트레뷰셋을 대동시킨다. 참고로 정복자는 10기만 뽑고 나머진 팔라딘으로 채운다. 대포 갤리온으로 해변주변에 있는 모든 건물을 파괴했으면 아까 성이 있던 자리에 아군의 성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어주고 포격탑도 지어준다. 그사이 트레뷰셋으로는 적 생산시설을 파괴하고 아군의 기병 양성소를 건설해서 계속 팔라딘을 양성하면서 적 기지를 파괴하면 마지막 미션은 끝나게 된다.
생산 시설을 항구까지 남기지 않고 부숴야 끝난다. 항구 남기고 교역으로 빨아먹다가 끝났다 싶으면 바로 처리하자.
[6] 거기에 스페인 종특 상 대장간 업그레이드에 금이 들어가지 않는다.